누리꾼 70% "순한 소주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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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진

sinpp@datanews.co.kr | 2007.08.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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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10명 중 7명은 저알콜 도수의 소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데이(www.ezday.co.kr)가 7월28일부터 8월1일까지 1,535명의 누리꾼을 대상으로 '알코올 도수를 낮춘 저알콜 소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가 '마시기도 좋고 숙취도 줄어서 선호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순한 맛 때문에 주량만 늘어났다 14% △소주 특유의 톡 쏘는 맛이 사라져 아쉽다 9% △특별한 구분없이 아무거나 마신다 7%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다수 누리꾼들이 '소주를 먹기 힘들었던 여성들도 순한 소주는 편하게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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