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특화 인큐베이팅 공간인 ‘카페24 창업센터’ / 사진=카페24
전국에 70곳의 카페24 창업센터가 개설됐다. 비대면 창업 수요 증가에 따라 창업 전문 지원 거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이 달 청주충북대점, 하남풍산점, 김포구래점 등 창업센터 3곳을 연달아 개설하며 전국 70개의 창업 지원 거점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32곳, 경기 20곳, 인천 3곳, 충청 7곳, 영남 5곳, 호남 3곳이다.
창업센터 개설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총 21곳이 문을 열었다. 지난 한 해 개설된 곳보다 2곳 많다. 비대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전자상거래 창업이 급증하며 전문 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카페24 창업센터는 전자상거래 특화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운영에 필요한 일체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자는 쾌적한 사무공간은 물론 온·오프라인 교육, 무제한 무료 1대 1 전문가 컨설팅, 촬영 스튜디오 대관, 합리적 가격의 택배 서비스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전자상거래 초기 창업자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평가다.
카페24는 비대면 흐름에 맞춰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도전할 수 있고 성공적인 안착이 가능하도록 지점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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