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군인의 품격' 온택트 소통 콘서트에서 MC 안현모씨와 이상화 선수가 토크쇼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방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군 장병 대상 사회공헌활동인 '2020 군인의 품격 온(ON)택트 소통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현대차그룹 및 국방부 유튜브에 강연 영상을 공개해 군장병들 뿐만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청년, 일반인들에게도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2020 군인의 품격 온(ON)택트 소통 콘서트’는 11월 23일(월), 11월 30일(월), 12월 7일(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공개된다.
2020 군인의 품격 온택트 소통 콘서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라”라는 주제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였던 이상화 선수,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만든 김진만 PD, 국내 외상외과 분야의 개척자인 아주대학교 이국종 교수가 각각 온라인으로 강연을 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3명의 연사별로 각각 다른 부대를 매칭해 해당 군장병들의 ‘고민상담 코너’, 편지 전달 이벤트인 ‘사연을 대신 전해드립니다’ 등의 사전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강연 현장에 오지 못한 장병들이 온라인으로 연사들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한편, 현대차그룹 '군인의 품격'은 군 장병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기계발 기회를 주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문화소통 사회공헌활동이다. 2012년 시작해 작년까지 128개 부대 8만여 명의 군 장병들이 관람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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