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과 협업 제작한 ‘노벨티 눕시’ 숏패딩을 재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일, 1차로 노벨티 눕시 블랙 컬러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준비된 물량이 본점 등 5개 점포에서 모두 3일 만에 완판 됐으며, 영업시간 전부터 고객들의 대기 줄이 길게 이어질 정도로 MZ(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화제가 됐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한정판 상품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노벨티 눕시는 최근 숏패딩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백화점이 파트너사와의 긴 시간 협업 끝에 출시한 한정판 상품이다. MZ세대들의 니즈 및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완성됐다. 올해 스포츠/아웃도어 업계에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숏패딩의 수요 증가를 예측해 물량을 20% 이상 확대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과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블랙에 이어 추가로 네이비 컬러를 출시한다. 오는 20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인천터미널점, 노원점, 부산본점, 광주점 총 6개 점포 매장에서 한정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29만8000원이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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