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패션 브랜드 퓨잡(Fusalp)과 끌로에(Chloé)는 첫 협업으로 탄생한 ‘2020 겨울 스키웨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어디에서나 어울리는 시그니처 스타일과 지속적인 가치를 확립해온 두 기업은 첫 코브랜딩 협업을 통해 활동적인 우아함과 모던한 감각을 표현하는 테크니컬 아우터와 니트웨어, 액세서리 컬렉션을 제안했다.
퓨잡의 기술성과 전문성, 끌로에의 고급스럽고 감작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이번 캡슐 컬렉션은 슬로프에서는 물론 도심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클래식 네이비와 윈터 화이트, 역동적인 레드, 로즈 베이지와 앤티크한 러스트 컬러로 구성된 컬러 팔레트에는 국가대표 스키팀의 유니폼을 책임졌던 퓨잡의 헤리티지와 끌로에 특유의 내추럴하고 여성스러운 무드가 반영됐다.
퓨잡과 끌로에의 캡슐 컬렉션은 퀼티드 패딩 점퍼, 하이웨이스트 부츠컷 팬츠, 컬러블록 니트, 아이코닉한 스키수트와 같은 에션셜 아이템과 장갑, 헬멧, 고글(드래곤사 제작) 등의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모든 아이템에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는 두 브랜드의 로고가 부착됐다.
스포티한 감성에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더한 이번 컬렉션은 퓨잡과 끌로에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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