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여섯시 오븐' 대표 빵 /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오는 11월 13일 본점 ‘여섯시 오븐’ 매장을 새로운 쉐프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여섯시 오븐은 매일 아침마다 건강한 방식으로 구워내는 빵을 판매한다는 의미를 지닌 천연발효 베이커리 전문점이다. 소화가 잘 되는 천연발효빵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건강한 식문화 경험을 제공할 전문 셰프를 발굴하고 매장 운영을 지원하는 등 상생의 의미를 담은 프로젝트 매장으로 본점, 잠실점, 노원점에서 운영중이다.
여섯시 오븐의 제빵사들은 매일 오전 6시부터 롯데그룹의 마곡중앙연구소에서 검수를 거친 건강하고 안전한 100여 종의 원재료와 쉐프가 직접 배양한 천연효모종을 사용해 반죽을 만든다. 빵의 향과 맛을 결정짓는 오븐과 발효기는 150년 전통의 최상급 베이커리 제빵기로 불리는 봉가드사 제품을 사용한다. 오븐은 빠른 온도 조절이 가능해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하고 쫄깃한, 풍미가 뛰어난 프리미엄 빵이 만들어 진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본점 매장에는 발효빵 전문가로 알려진 ‘블랑제리11-17’과 ‘르봉마리아쥬’의 대표 윤문주 쉐프가 운영하며, 쉐프가 자체 개발한 호밀발효종으로 만든 빵을 여섯시 오븐에 맞게 재해석해 60여종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본점이 위치한 소공동의 이름을 딴 ‘소공동빵(4200원)’으로 6가지 곡물과 크랜베리를 넣어 만들었다. 이외에도 쉐프의 대표 상품 ‘감자 치아바타(3500원)’, ‘프리미엄 모찌 식빵(5000원)’등이 있다.
또한 젋은층을 중심으로 구성된 ‘빵지순례자’들을 위해 베이커리 구성을 다양화했다. 먼저 다양한 식사빵을 즐길 수 있도록 한손에 잡히는 작은 사이즈의 빵들을 새롭게 선보였다. 디저트, 샌드위치, 샐러드 등 젊은 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30가지의 빵을 추가로 준비했다. 작은 사이즈의 식사빵은 키쉬 3종(오리지널, 치즈포테이토, 토마토베이컨/각 4000원)과 포카치아 3종(각 4500원) 등이 있고, 디저트류로는 소금크로아상(3400원), 흑임자 퀸아망(3500원) 등을 비롯해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크로플(4800원), 바스크치즈케이크(8000원)까지 준비돼 있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11월 13일부터 베이커리 2만 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500명에게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한 단짠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개발한 신제품 ‘단짠 힐링빵 2종’의 선호도 투표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단짠 힐링빵 1+1 쿠폰(하루 20개 한정)도 제공한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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