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모델들이 아이들에게 전달할 소방용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고객과 함께하는 ‘안전 히어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12일간 온라인 헬로샵을 통해 헬로tv 및 헬로인터넷에 신규 가입하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소방용품 키트가 전달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 지역 아동들이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달하는 소방용품은 휴대용 소화스프레이와 습식 마스크로, 사용법이 간편해 어린아이들도 초기 진화 및 화재 대피 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소방전문 사회적기업 대영하이텍이 참여했다.
마련한 키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강원, 경북, 충남지역 15개 지역아동센터에 기탁하며, 한부모 가정과 조손 가정에 전달한다.
각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아이들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작성한다. 아이들이 쓴 카드는 각 지역 소방기관에 전해진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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