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브루독 ‘펑크IPA’ 편의점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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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의 브루독 펑크IPA /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유럽 1위 크래프트 맥주 제조사 브루독의 대표 제품 ‘펑크IPA’를 GS25에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브루독과 유통, 판매 계약 체결 후 수입맥주 전용 펍이나 바에서 판매를 시작으로 브루독 맥주의 국내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가정에서도 수준 높은 수제맥주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올해 상반기 인디페일에일(IPA)을 편의점에서 출시했으며, 이번에 펑크IPA 판매도 시작하게 됐다.

밝은 금빛을 띄는 펑크IPA는 알코올 도수 5.6%의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IPA 입문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자몽, 파인애플, 리치 등 홉이 가진 풍부하고 달콤한 과일향과 쌉싸름하고 강렬한 피니시가 특징이다.

펑크IPA는 브루독의 대표 제품 중 하나로, 영국을 넘어 유럽 전체 크래프트 맥주 판매 1위를 기록했을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영국 최초로 미국계 홉을 사용했고 쓴맛을 동시에 살려 마치 펑크 뮤직과 같이 영국에는 없던 스타일이었다. 정석은 따르되 관습과 권위를 따르지 않는 브루독 정신을 그대로 구현한 맥주다. 

GS25에서 3캔(330ml)에 9900원에 판매된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