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왼쪽)과 쩐 하이 린(Tran Hai Linh) VKBIA 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VKBIA(Vietnam-Korea Business and Investment Association)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 베트남의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VKBIA는 한국·베트남 기업가 및 투자협회로 2019년 설립됐다.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협력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VKBIA 회원기업과의 포괄적인 상호협력, 선진금융 서비스 제공, 한국·베트남 교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기업에 대한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함과 동시에 현지 기업 금융 진출 전략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한국·베트남 양국의 경제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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