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의 보통휘발유 판매가가 주요 주유소 가운데 가장 낮았다.
3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의 주요 주유소 10월 보통휘발유 가격을 분석한 결과, 에쓰오일의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1324.74원로 집계됐다.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주요 4개사 가운데 가장 낮은 가격이다.
10월 넷째 주 정유사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332.03원이다. 에쓰오일의 보통휘발유 판매가는 4사 평균보다 7.29원 낮았다.
에쓰오일은 10월 1~3주에도 가장 낮은 판매가격을 기록했다. 에쓰오일의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은 정유사 평균 판매가보다 첫째 주 7.72원, 둘째 주 7.48원, 셋째 주 7.29원 낮았다.
10월 넷째 주 판매가가 에쓰오일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곳은 리터당 1330.69원을 기록한 현대오일뱅크다. 평균보다 1.34원 낮았다. GS칼텍스(1334.16원)와 SK에너지(1336.61원)는 평균 가격보다 각각 2.13원, 4.58원 높았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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