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을 위한 매장 홍보용 디지털 게시판 서비스 ‘프로모타’를 2일 출시하고, 내년 3월까지 U+인터넷을 신규 가입하는 모든 소상공인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소상공인 위한 매장 홍보용 디지털 게시판 제작 서비스 ‘프로모타’를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까지 U+인터넷을 신규 가입하는 소상공인은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프로모타는 메뉴판, 신제품 출시, 할인행사 등 매장에서 홍보 목적에 따라 필요한 제작물을 앱으로 제작해 TV,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장치로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다양한 업종의 300여개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어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하고 문구만 입력하면 손쉽게 제작물을 만들 수 있다. 텍스트나 이미지 외에 동영상 입력, 슬라이드 재생 등이 가능하고, 제작물을 SNS에 바로 게재할 수도 있다.
설치과정도 간편해 와이파이 네트워크로 프로모타 앱과 디스플레이 장치를 연결만 하면 된다. 메뉴판, 할인행사 등의 내용 변경 시 매번 비용이 발생하는 인쇄물과 달리 앱에서 실시간 수정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프로모타와 연동 가능한 디스플레이 장치는 LG유플러스 UHD 셋톱박스, 웹OS를 탑재한 LG전자 스마트TV, 구글 크롬캐스트 기기 등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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