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세청·법원행정처 등 공무원 채용이 대거 실시된다.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8월 원서 접수하는 공무원 채용 규모가 총 2,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세청(www.nts.go.kr)은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근로소득장려세제업무를 담당할 인력을 위해 내년 초까지 2~3차에 걸쳐 총 3천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1차 채용에는 세무직 9급공무원 1,200명을 뽑는다. 18세 이상 28세 이하라면 지원가능하며, 학력과 경력의 제한이 없다.
원서접수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 받는다.
국가정보원(www.nis.go.kr)은 8월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안보수사·보안방첩·전산·통신 분야의 7급 직원을 모집한다.
1981년 이후 출생한 남녀로, 4년제 대졸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이라면 지원가능하며, 접수마감은 8월7일까지다.
법원행정처(www.scourt.go.kr)도 다음달 1일부터 원서접수를 받는다.
근무지역별로 ▲서울·의정부·인천·수원지방법원 관내 96명 내외 ▲부산·울산·창원지방법원 관내 30명 내외 ▲대전·청주지방법원 관내 19명 내외 등 총 2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세 이상 28세 이하라면 지원가능하며, 학력·경력에 제한이 없다.
경기도(www.gg.go.kr)는 지방공무원 7급 직원을 채용한다. 채용인원 및 모집분야는 행정 36명, 토목 6명, 건축 5명 등 총 47명이다.
응시자격은 20세 이상 37세 이하로 올해 초부터(1월1일) 면접시험일까지 주민등록지 또는 본적지가 경기도에 등재되어 있어야 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31일부터 8월3일까지 4일간이다.
인천광역시(www.incheon.or.kr) 도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지방공무원을 뽑는다.
신규채용규모는 총 324명으로 공개경쟁채용인 8급(간호)과 9급(행정·사서·농업·녹지·시설·통신), 그리고 제한경쟁채용인 7급(수의·농촌지도·생활지도)을 뽑는다.
응시 연령은 8∼9급 18∼32세, 7급 20∼45세며, 올해 초부터(1월1일) 면접시험일까지 주민등록주소 또는 본적이 인천광역시로 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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