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지난해 참가한 '인터배터리 2019' 전시회에서 배터리 셀과 모듈, 팩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삼성SDI
삼성SDI는 2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0’에 참가해 진보된 배터리 기술력과 이를 통해 만들어갈 친환경 미래상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관람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부스 상단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회사 소개 및 비전, 사물배터리(BoT) 영상을 재생하고, 에너지 로드(Energy Road) 중심으로 소형 배터리, 자동차용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와 최근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대에 부각되고 있는 이모빌리티 배터리의 4개 존을 구성한다.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소재와 배터리 셀에서 진행될 삼성SDI의 개발 로드맵을 공개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존에서는 실제 양산 중인 소형·중형(전기차용)·대형(ESS용) 배터리 주요 라인업과 드론, 무선 이어폰, 폴더블 스마트폰, UPS, 상업용, 가정용 ESS 등 해당 배터리들이 탑재된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선보여 배터리가 우리 생활의 일부라는 인식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