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모델명: CX)에 한류 콘텐츠 채널을 띄운 모습 / 사진=LG전자
LG전자는 스마트 TV에서 무료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LG 채널’ 서비스에 한류 콘텐츠를 추가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이 달 중 유럽 주요 국가에 제공 중인 LG 채널 서비스에 MZ세대 선호도가 높은 채널을 늘린다. 현지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블랙핑크, 지드래곤, 위너 등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24시간 방송 ‘YG TV’와 K팝 비디오 플랫폼 ‘뮤빗’, K-푸드 채널인 ‘먹방 TV’ 등이다.
LG전자는 LG 채널 한류 콘텐츠 확대에 국내 미디어 그룹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의 디지털 콘텐츠·플랫폼 계열사 뉴 아이디(NEW ID)와 협업했다. 두 회사는 LG 채널을 통해 유럽을 시작으로 한류 콘텐츠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 채널은 인터넷이 연결된 LG 스마트 TV에서 셋톱박스 없이도 다양한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서비스를 시작, LG 스마트 TV에 기본 탑재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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