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 홈런을 몰아치는 등 큰 활약을 펼친 이승엽의 인기가 뜨겁다.
네이버(www.naver.com)가 7월20일부터 26일까지 자사 검색창을 통해 하루 단위로 가장 많이 입력한 '스포츠스타'를 집계한 결과, 요리우리의 이승엽이 24~26일 3일동안 1위를 차지했다.
엄지손가락 관절염으로 2군행을 자청했던 이승엽은 24일 1군 복귀전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리며 힘찬 부활의 날개를 폈고, 다음 날에도 홈런 하나를 보태 시즌 18호를 기록했다.
20~21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크리스티아누호날두가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호날두는 20일 벌어진 맨유와 FC서울과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45분동안 그야말로 '매직쇼'를 펼치며 축구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호날두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MVP에 선정됐다.
한편, 22일에는 'K-1 파이팅네트워크 KHAN 슈퍼파이트(21일)'에서 일본의 스즈키 사토루를 KO로 꺾은 '최용수'가, 23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펼쳐진 AFC 아시안컵 8강전(22일)인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선방한 '이운재'가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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