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대한적십자사와 ‘희망풍차 기부요금제’ 출시 및 IPTV를 통한 헌혈 캠페인 홍보를 공동 전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가입자가 월 납부 요금의 기본료 중 10%가 자동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돼 재난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되는 요금제다. 가입자는 1년간 기부되는 금액에 대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 받아 연말 소득공제 시 기부금 항목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오는 5일에 출시되는 U+알뜰폰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월 3만3000원(VAT 포함)에 데이터 11GB, 음성∙문자가 기본 제공되는 요금제다. 데이터 소진 후에는 3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요금제는 U+알뜰폰 요금제 중 고객 수요가 가장 높은 인기 요금제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 참여사업자는 미디어로그, LG헬로비전, 큰사람, 에스원, 머천드코리아, 인스코비, 유니컴즈, 코드모바일, 와이엘랜드 등 9개 사업자이다. 기부요금제 가입 희망 고객은 9개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미니구급함, 텀블러 등 대한적십자사 굿즈 3000개를 구매해 ‘희망풍차 기부요금제’ 가입 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1종을 증정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기부요금제 출시 외에도 대한적십자사가 전개하는 헌혈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자사 IPTV 서비스 U+tv에 헌혈 독려 캠페인 광고를 무료로 송출한다. 또 지역사회 헌혈 자원봉사 활동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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