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제2차관,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사장, ETRI 박상규 부원장,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 현대중공업그룹 정기선 부사장, KT 구현모 대표, KAIST 신성철 총장, 동원그룹 박인구 부회장, LG전자 권봉석 사장, LG유플러스 이상민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T
KT,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AI 원팀에 참여 중인 9개 기업·기관은 지난 25일 ‘AI 원팀 서밋 2020’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원팀 서밋 2020은 AI 원팀 사무국의 성과 발표로 시작해 AI 원팀 참여기관들의 출범 이후 성과 및 진행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어 AI 원팀의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AI 원팀 사무국은 출범 후 주요 성과로 ▲AI 구루(Guru) 그룹 중심의 라운드 테이블을 통한 기업의 문제 해결 ▲기관간 협력을 통한 AI 인재 육성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올해 말부터 산업현장에 연구사례를 적용하고, 산업별 특성에 맞춘 AI 전문인재 양성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원팀은 우선 라운드 테이블 프로세스를 적극 활용해 AI에 기반한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과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AI 고급기술 과정을 개설하고, AI 리더스 포럼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AI 인재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 벤처기업과 상생방안과 참여기관들이 함께 해결하는 공동과제 발굴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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