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대표 이광범)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반 협력사에 거래대금 162억 원을 조기 지급하고, 건전한 명절 문화를 위한 ‘클린 명절 캠페인’을 펼치며 상생경영 활동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 영향으로 많은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동반 협력사의 안정적 자금 운용을 돕고자 거래대금을 예정 지급기한일 보다 일주일 이상 앞당겨 명절 전 조기 지급키로 한 것이다.
또, 명절 연휴 간 금품과 선물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클린명절 캠페인’을 시작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협력사 간의 동반 성장과 함께 건전하고 따뜻한 명절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남양유업은 상생 경영 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2013년 이후 업계에서 가장 먼저 밀어내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주문 및 반송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고 불공정 거래행위, 부당이득 부정행위, 비윤리적 행위 등을 상시 감시하기 위한 ‘클린센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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