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챗봇 및 검색SW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지니안(대표 김태우)과 공동 컨소시엄으로 참가해 시행하는 ‘2020 빅데이터 활용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중간점검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중간 점검은 7개 참여기업(동화푸드, 씨월드, 엠아이제이, 인프라큐브, 패키지니어스, 매홍엘엔에프, 태백고랭지김치)이 보유한 내부 데이터, 각종 공공데이터 및 해외 쇼핑몰과 해외 SNS 데이터를 활용해 현재까지 분석된 ▲판매 성공 및 부진 원인 ▲출시 예정 신제품에 대한 전략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현지화 요소 ▲해외 현지 직접 수요자로 예상되는 고객군 니즈 ▲해당 산업군 내 코로나 이슈 등의 진행상황 및 결과를 공유했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와이즈넛은 위탁운영사이자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으로서 수요기업별로 우수한 맞춤형 빅데이터 솔루션과 컨설팅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며, 참여기업 중 3개 이상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강원도 지역 내 빅데이터 활용 및 활성화를 위해 공유할 예정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지난 6월 착수한 이번 사업이 연말 완료되면 빅데이터 활성화를 통한 경제성장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강원도의 ICT산업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와이즈넛은 AI기술과 머신러닝 플랫폼을 앞세워 챗봇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석사업에서도 단연 앞서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강원도의 신 비즈니스 시장 창출을 위한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빅데이터 활용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지원의 ‘2019 지역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강원지역)’ 우수 성과에 따른 연장선으로, 강원 도내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확산과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맞춤형 빅데이터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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