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는 오는 26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를 대거 발굴하기 위한 ‘제1회 블라인드 코딩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코딩 챌린지는 학력, 성별, 전공 등 모두 블라인드로 진행되며, 만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재직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로지 IT에 대한 열정과 개발 역량만이 주요한 참가 자격이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참가 인원이 700명에 도달하면 조기 마감된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26일 오후 1시에 시작해 최대 3시간 소요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부정행위 방지 및 지원자 간 응시 형평성을 위해 온라인 감독기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 득점한 결과 우수자에게는 경력채용 우선기회가 부여된다. 채용 우선기회 대상자는 향후 적합한 자리가 나오면 우선 지원자격이 주어지며 서류와 인성검사 없이 면접전형을 통해 패스트트랙으로 채용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전통적인 채용방식에서 벗어나 블라인드 코딩 챌린지 같은 IT 개발역량 중심의 채용방식을 통해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핵심인재를 적절한 시기에 확보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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