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수돗물이 식수로 부적합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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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

leesooah@datanews.co.kr | 2007.07.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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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 중 6명은 수돗물을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식수로 마시는 비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25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arisu.seoul.go.kr)가 마케팅기관 리서치컴에 의뢰해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수돗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58.2%가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수돗물을 식수로 이용한다고 밝힌 시민은 39.2%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수돗물을 식수로 부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한강 상수원이 깨끗하지 않을 것 같아서(32.3%)'가 가장 많았다. 이어 △'수도관ㆍ물탱크 관리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23.8%)' △'막연히 불안해서(12.6%)' △'냄새가 나서(12.1%)' △'녹물이 나와서(6.2%)' △'옥내 급수관에 문제가 있어서(5.7%)'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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