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특별 배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배송을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비상 상황에 대비해 예비 물류 센터 2곳을 추가 확보했고, 선물이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별도의 방역 전문 인력을 운영해 배송 센터와 차량 방역이 진행된다. 배송원은 하루 3회에 나눠서 교차 근무하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 관리 등이 철저하게 관리된다.
센터에서 출고 되는 모든 선물세트는 고객이 손과 상품을 닦을 수 있도록 소독 티슈와 함께 배송된다. 배송 전 비대면 수령 여부를 고객에게 사전 확인하고, 안심 배송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배송 완료 소식이 알려진다.
또한 명절 선물세트 신속 배송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에서만 선보였던 ‘바로배송’ 서비스를 본점 오프라인 매장에도 적용했다.
올 추석 본점에서 처음 시범 운영되는 서비스로 구매 후 3시간 이내에 서울 전 지역에 배송된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정육, 청과, 굴비 등 신선 선물세트 9만 원 이상 구매 시 일별 한정 수량으로 적용된다. 당일 접수는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올 추석부터 정육, 청과 등 선물세트를 신선하게 배송하기 위해, 선물을 받는 고객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배송 받는 날짜와 주소를 직접 변경 할 수 있도록 '명절 배송정보 확인 서비스'도 도입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의 추석 선물세트 배송은 전국 택배 배송의 경우 9월 27일까지, 점포 인근 지역으로 배송되는 신속 배송의 경우 점포에 따라 최대 9월 2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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