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15일 효성캐피탈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자로 에스티리더스 프라이빗에쿼티를, 차우선협상자로 화이트웨일그룹(WWG)을 선정하고, 이를 각각 업체에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효성캐피탈 주식의 97.5%(884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 8월 28일 최종입찰 이후 비더별 주요 제안조건에 대해 2주간의 내부검토를 통해서 우선협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효성 측은 “이번 우선협상자 선정에서 입찰가격, 자금조달계획, 향후 경영계획 등이 중요한 고려사항이었다”고 설명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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