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대를 돌(doll)려줘’ 캠페인 이미지 /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대표 이광범)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일반 소비자 모임인 ‘지구지킴이 쓰듬쓰담’과 함께 한다.
이들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첫 번째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빨대를 줄이기 위한 ‘빨대를 돌(doll)려줘’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 캠페인은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버리지 않고 업사이클링으로 만들어진 인형에 모으는 캠페인이다. 모인 빨대는 수거해 다른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소재은행에 제공하는 ‘자원 순환 캠페인’의 일환이다.
현재 남양유업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해당 캠페인에 함께 참여할 소비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소비자들에게 고슴도치, 선인장 인형을 선물한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 중 캠페인 기간에 모은 빨대를 인증샷과 함께 보내준 고객에게는 분리배출Tip 패키지가 적용된 17차 제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시행하게 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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