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국협의회와 모바일 기반 비대면 행정서비스 선보인다

KT-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지방정부 행정서비스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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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비대면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후 윤동식 KT 클라우드·DX사업단장(오른쪽)과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T


KT(대표 구현모)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염태영)와 비대면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와 전국협의회는 민원 서비스와 각종 세금에 대한 전자고지 등 지방자치단체 공공서비스 분야에 페이퍼리스도입에 앞장선다. 이를 통해 비대면 업무를 효율적으로 구축·운영해 예산을 절감하고 국민 생활의 편의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

전국협의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228개 단체장이 가입한 조직으로, 자치와 분권, 정부간 협력과 조정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KT는 지난 3월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전자문서를 ‘생성(계약)-유통(등기발송)-저장(문서보관)’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KT 페이퍼리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출시 후 NH농협생명 등 250개 고객사가 사용하고 있다.

KT는 전국협의회에 다양한 페이퍼리스 솔루션을 기술 지원한다. 전국협의회는 시범 지자체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주민 대상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 실효성과 대국민 편리성을 점검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