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과 시스코시스템즈의 스마트 감염관리 플랫폼 / 자료=에스넷시스템
에스넷시스템(각자대표 박효대·장병강)는 시스코시스템즈와 출입관리 및 위치추적, 인공지능(AI) 영상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은 기업 및 의료기관이 출입통제 업무는 물론, 의심환자 접촉 인원에 대한 정보 파악과 실제 감염자 발생 시 위치파악, 미등록 인원의 무단출입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시스템은 와이파이6 기반 위치 서비스 플랫폼인 ‘시스코 DNA 스페이스’를 통해 출입관리 및 인프라 위치측위, 실시간 동선관리 등 역학조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며칠이 걸리던 밀접접촉자 역학조사를 수 분 내에 완료한다.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은 ▲영상분석 기반 인원 출입 및 동선 관리 ▲센서 기반 환자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동선 파악, 응급상황 대응체계 마련 ▲영상분석 및 센서 수집 데이터를 융합한 시스코 DNA 스페이스 기반 스마트 역학조사 등 총 3가지 서비스로 이뤄져 있다.
특히 병원의 경우 키오스크 및 모바일 앱을 활용한 병원 업무 시스템과 QR코드 출입증 발급을 통한 디지털 출입 명부 관리 등으로 의료진의 비대면 업무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출입환자 안면 인식 및 마스크 착용 유무 분석과 입원환자의 역학조사는 물론 생체정보와 주요 자산 및 환경정보 관리로 의료진의 단순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손 소독, 체온측정, 출입허가를 100% 비접촉으로 진행하는 무인 출입통제 시스템 적용을 통해 1차적으로 감염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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