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의와 기기노후화로 인한 가스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www.mocie.go.kr)에 따르면, 2007년 상반기 중 가스사고가 총 58건으로 지난 해 상반기와 비교해 13.7% 증가했다.
또한 가스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5명, 부상자는 90명에 달했다.
가스종류별로는 ▲LPG 사고가 43건(74%)으로 전년동기 대비 10.3% ▲고압가스는 6건으로 100% 증가했다. ▲도시가스 사고는 9건으로 동일했다.
한편, 사용자의 취급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22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공급자의 취급부주의 △시설미비에 의한 사고가 각각 9건씩 발생, △제품노후화 7건 등이었다.
특히,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공급자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200%, 제품노후화에 의한 사고가 600%씩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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