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출시된 신개념 브랜드 ‘M12’ /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CJ ENM 오쇼핑부문은 매월 새로운 콘셉트의 신상품을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 'M12'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일반 패션 브랜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개 계절에 맞춰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관행이다. 그러나 M12는 월마다 테마를 정해 그에 맞는 상품을 내는 새로운 개념을 적용시켰다. 트렌드 변화가 가속화 되는 상황에서 필요한 스타일의 상품을 적기에 제안하기 위함이다. 또한 계절에 관계없이 신상품을 선보이는 ‘시즌리스(seasonless)’ 트렌드의 일환이다.
M12의 브랜드 슬로건은 ‘Something you wait for’로 ‘매월 기다려지는 12번의 새로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 유명 스타일리스트, 패션 디자이너, 글로벌 브랜드 등 다양한 대상과의 협업을 통해 월마다 소비자들의 옷장을 새롭게 만들어주겠다는 계획이다.
월별 테마 선정은 철저한 고객 조사를 거쳤다. 이번 9월은 ‘에코(ECO)’가 테마다. 레더라이크(Leather Like) 소재의 후드 사파리와 바지, 청재킷을 9일 오후 7시 35분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출시를 기념해 방송 제품을 구매하고 CJ몰에 상품평을 남기는 모든 고객에게는 크로스백을 증정한다.
오쇼핑부문은 9~12월 출시 상품을 1개 이상 구매하면 내년 월별 대표 상품을 무료로 보내주는 정기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요한 CJ ENM 오쇼핑부문 패션사업담당 사업부장은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했고 철저한 고객 조사 시스템을 거쳐 월별 테마를 선정했다”며, “M12가 패션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그 동안 경험하지 못한 신선함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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