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식품·생활용품 등 '집콕' 상품 판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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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코로나19 재확산기 고객 수요 데이터를 분석해, 실내생활과 관련한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한 시점(8/15)부터 현재(9/6)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재택근무 등 실내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청소기, 스타일러 등 생활가전 판매가 2배 증가했다. 주방용품 판매도 95%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실내생활 관련 상품 판매를 강화한다. 

이달 10일 오후 9시 40분에는 대표 쿡&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이뮨’을 판매하는 등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건강식품 편성을 40% 확대한다. 오는 13일 오후 4시 10분에는 ‘에브리봇 무선청소기’, 15일 오후 3시 40분에는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등 쾌적한 실내 생활을 돕는 생활가전 판매도 확대한다. 

또한, 집에서 요리하는 ‘홈쿡’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9일 오후 5시 40분에는 ‘김나운 더키친 떡갈비’, 10일 오후 6시 40분에는 ‘최현석 안심 스테이크’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 상품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주방용품과 위생용품 등 ‘집콕’ 관련 상품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됨에 따라 실내생활 관련 상품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각도로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한 실내생활을 돕는 차별화된 상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