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글로벌 페스티벌' 1일 전주서 열려

K-뷰티산업협회 주관, 전주 라한호텔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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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산업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하는 'K-뷰티 글로벌 페스티벌'이 비대면 방식으로 전라북도 전주 라한호텔에서 개최된다.

28일 K-뷰티산업협회(회장 장창남)는 오는 9월 1일 개최되는 혁신성장을 위한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 1회 지니포럼 (GENIE Forum : Global Emerging Network In Economy)'에서 메인 행사 중 하나로 'K-뷰티 글로벌 페스티벌'을 주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 1회 지니포럼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와 전라북도(지사 송하진)가 2019년에 체결한 '국가균형발전 및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약속된 행사로 급변하는 경제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지역주도형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지니포럼은 국제 금융 컨퍼런스를 비롯해 기후환경, 4차산업, 상생일자리 엑스포, K-뷰티 글로벌 페스티벌, K-푸드 경연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당초 중앙 · 지방정부, 정부산하 단체 등 다양한 기관들이 대거 참석하는 대면 행사로 기획됐지만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모든 행사 진행이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된다.

'제1회 지니포럼' 메인행사의 하나인 'K-뷰티 글로벌 페스티벌'은 교육과 판매 모든 과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먼저 'K-뷰티 교육'부문은 전국 뷰티학과 교수진을 선별해 뷰티특성화 과목 실기를생중계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수업으로 듣게 된다.

'K-뷰티 체험'부문은 화장법 등 K-뷰티의 다양한 체험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구현된다. 또한 20여개 업체들의 제품을 하나, 하나 소개하며 이커머스 판매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쇼피코리아의 네트워크 플랫폼과 K-뷰티산업협회 중국 네트워크를 이용한 글로벌 온라인 판매도 시연한다.

장창남 (사)K-뷰티산업협회 회장은 "언텍트 시대를 맞아 비대면 방식의 K-뷰티 산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K-뷰티를 포함한 한류의 세계화를 위한 인프라구축에 적극적인 정부 지원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니포럼 주관사는 K-뷰티산업협회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라북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월드컬처오픈코리아, 기후변화센터, 한국청년스타트업협회, 한식문화재단, 한국생산성본부, 우리은행, 전주교육대학교 등이다.

임윤규 기자 mathing@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