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과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사회적 기업과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게 지원하는 형식이다. 다자간 협업형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보다 크게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후원금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선정한 15개 사회적 기업의 건강·위생·교육 관련 물품 구입에 사용된다.
구입한 물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500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동시에 아동들을 후원하는 새로운 협업형 사회 공헌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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