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레저형' 늘고~ '생활형'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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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진

sinpp@datanews.co.kr | 2007.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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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근무로 인한 레저 인구의 증가로 '레저형 디스크'와 교통사고로 인한 '사고형 디스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생한방병원(www.jaseng.co.kr)이 2005년1월부터 2007년5월까지 디스크 환자 4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05년 디스크 환자의 19%를 차지했던 레저형 디스크가 2006년에는 26%, 2007년 2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고형 디스크 역시 2005년 3%에서 △2006년 5% △2007년 8%로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상생활 속의 자세,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생활형 디스크'는 2005년 74%에서 ▲66%(2006년) ▲60%(2007년)로 점차 감소 추세를 보였다.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의 이상호 원장은 "주말 레저활동 중에 근육과 관절을 무리해서 사용하다가 척추 및 관절 관련 부상을 입는 경우가 늘고 있다" 며 "요통을 호소한 경험이 있는 경우 레저활동 중 생긴 가벼운 부상이 심각한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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