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이 우수 협력사 3곳에 현금 인센티브를 수여한다. 사진은 인센티브를 받는 '블루래빗'의 판매방송 /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CJ ENM 오쇼핑부문이 올해 상반기 판매 실적이 우수한 협력기업 3곳에 현금 인센티브를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은 지난해 3월 오쇼핑부문과 동반성장위원회가 체결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의 일환이다.
오쇼핑부문과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협력사들 중 올해 상반기 달성한 취급고(실제 판매된 금액)와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총 3개 회사가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영유아 도서 전문회사 ‘블루래빗’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는 각 3000만원씩, 친환경 도자기 제조회사 ‘젠한국’은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한 현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일과 유선으로 선정 결과를 알린 후, 각 협력사를 담당하는 MD 부서에서 상패와 축하 인사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호범 CJ ENM 오쇼핑부문 대외협력담당 사업부장은 “인센티브 시상은 판매 수익을 협력사와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형 제도로 볼 수 있다”며, “오쇼핑부문의 이 시상 제도가 홈쇼핑과 협력사가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상생 문화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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