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기종을 변경하기 위해 방문고객이 패스 앱 모바일운전면허증을 제시하고 있다. / 사진=KT
KT(대표이사 구현모)는 패스(PASS) 앱의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패스 모바일운전면허)’로 KT 유무선 통신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다고 20일 밝혔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패스 앱(통신사 본인인증앱)에 본인명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한 후, 신분증명 및 운전자격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다.
KT 가입자들은 휴대폰 기기변경과 유무선 서비스 가입 등을 진행할 때, 실물 신분증 없이 KT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만 제시하면 된다. 단, 인터넷TV(IPTV) 업무 처리에는 추후 적용될 예정이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해 고객 정보를 보호한다. 통신 서비스 가입시 신분증 도용에 따른 부정 가입도 예방 가능하다.
KT는 통신서비스 업무처리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이용 활성화를 위해, 8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 KT 대리점에서 해당 체험 고객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제공 이벤트를 한다. 체험이 가능한 대리점 등 자세한 내용은 패스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이동통신 3사,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지난 6월 24일 출시했다. 실물 운전면허증을 갖고 있고, 패스 앱에 가입한 고객 누구나 모바일운전면허 등록이 가능하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