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경매수익금 사랑의 성금으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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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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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가 7월24일 오전 10시30분에 금년 1월22일 발행한 새 만원·천원권의 앞번호를 경매하여 발생한 수익금 전액 11억493만원을 이웃사랑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한국은행과 공동명의로 전달하였다.

조폐공사는 이미 지난해 새 오천원권 앞번호 경매 수익금 전액(3억 5927만원)을 성금으로 기증하여,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이동목욕차량 2대를 지정 기탁한 바 있다.

이해성 사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선택을 넘어 의무이자 책임인 시대로 벌써 와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오히려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이해성)는 7월24일. 오전 10시 30분 한국은행과 공동명의로 금년 1월22일 발행한 새 만원·천원권의 앞번호 경매 수익금 11억 493만원 전액을 이웃사랑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였다.

공사는 이미 지난해 새 오천원권 앞번호 경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오전에 있었던 전달식에서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이웃사랑 성금으로 쓰이고, 경매에 참여하신 분들 또한 나눔의 즐거움과 의미를 체험할 수 있었던 뜻 깊은 나눔 경매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 한다"고 말했다.

공사 이해성 사장과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는 각각 성금과 아울러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이러한 성금기탁 이외에도 노력봉사활동, 장애우와 어르신 초청행사, 화폐박물관 이동전시회, 급여 1%나눔 운동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올해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