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월정액형 모바일 기기 케어 서비스 출시

파손·분실 보상, 보증기간 연장, 방문수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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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 케어 플러스’ 홈페이지


삼성전자가 자사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 케어 플러스’를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케어 플러스는 기존 스마트폰 보험 혜택에 삼성전자의 특화 서비스를 결합한 월 정액형 서비스 상품이다. 파손·분실 보상은 물론, 보증기간 연장, 방문수리 서비스를 모두 포함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에 대한 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파손 시에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바로 할인된 비용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보험 처리 등 별도의 서류 발급이나 수리비 청구 등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아 편리하다.

이동이 부담스러운 고객은 스마트폰 파손 시 스마트폰 방문 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3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폰 분실 신고 시에는 타인이 이용할 수 없게 기기가 자동 잠금 처리돼 중고폰으로 재판매되거나 개인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없다.

또 무상보증 기간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해준다. 스마트폰은 기본 최대 3년까지, 태블릿, 이어버즈, 스마트워치, 노트북은 최대 2년까지 보증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은 배터리 1회 교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삼성 케어 플러스는 삼성 멤버스 앱이나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