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활황···온라인 증권거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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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7.07.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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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의 활황으로 인해 온라인 증권거래가 큰 폭 확대됐다.

금융감독원(www.fss.or.kr)이 전자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82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2007년1/4분기 전자금융 취급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중 온라인 증권거래규모가 1,126조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18.5% 증가하며 1,000조원을 넘어섰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온라인 증권거래 가입자 수는 5.9백만명으로 13.4% 늘었으며, 온라인 증권거래건수(1.8억건)와 거래수수료(3,543억원) 역시 각각 2.5%, 20.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주식거래 중 온라인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건수기준(77.8%)으로 3.6%p, 금액기준(61.0%)으로 4.1%p 확대됐다.

한편, 1분기 중 은행의 전자금융 가입자 수가 6천9백만명으로 5.6% 늘어난 가운데, 자금이체건수(10.3억건) 및 자금이체규모(2,185조원)도 4.5%, 4.7% 증가했다. 하지만 수수료율 인하의 영향으로 인해 이체수수료(1,445억원)는 6.7% 감소했다.

또한 신용카드의 경우, 총 거래건수 중 온라인 거래가 4.3% 확대된 5천9백만건으로 집계됐으며, 온라인 거래금액은 17.6조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그 밖에 보험은 온라인 계약건수가 6.7만건으로 11.1% 늘었으나, 전체거래에서의 비중은 0.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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