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톡이 설문조사 서비스를 론칭했다 / 사진=퀴즈톡
퀴즈톡이 ‘B-BATE’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광고와 퀴즈를 결합한 ‘신개념 보상형 퀴즈 어플’로 앱테크의 신세계를 연 퀴즈톡이 이번에는 ‘설문조사’ 영역을 개척한다. 퀴즈 형태의 애플리케이션 구조를 설문조사에 적용, 사회 전반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을 보다 쉽고 간단하게 확인해본다는 시도다.
퀴즈톡표 설문조사의 첫 파트너는 CCTV뉴스다. 최근 퀴즈톡과 CCTV뉴스는 제휴를 맺고 ‘B-BATE’서비스를 론칭했다. 블록체인 기반인 만큼 조작이나 선동 없이 투명하게 투표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이로써 퀴즈톡은 언론의 파트너로서 대중의 목소리를 담고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됐다. 실제로 B-BATE의 첫 설문 사례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당신의 생각은?’은 약 1만3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퀴즈톡의 설문조사 서비스에는 퀴즈톡의 탄탄한 구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이 담겨있다. 메신저를 통해 손쉽게 설문조사를 공유할 수 있고, 투표 결과를 이메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과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게 된다.
퀴즈톡 관계자는 “초기 서비스는 언론사와의 제휴를 통해 사회적 이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며 "추후 서비스가 고도화됨에 따라 순차적으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퀴즈팩의 형태와 비슷하게 설문조사팩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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