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은 '맨유' 선수들이 축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네이버(www.naver.com)가 7월13일부터 19일까지 자사 검색창을 통해 하루 단위로 가장 많이 입력한 '스포츠스타'를 집계한 결과, FC서울과의 친선경기로 한국을 찾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웨인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9일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맨유 선수들은 오늘 오전 굵은 장맛비 속에서 치러진 공개 훈련에서 정상급의 기량을 뽐내 새벽부터 선수들을 기다린 2~3천명의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맨유와 FC서울의 경기는 20일 오후 8시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16일과 17일에는 화려한 핑크색 옷을 입고 부활한 국민여동생 '김연아'가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 동안 부상에 시달리던 김연아는 16일 일본에서 열린 아이스쇼에 출전해 2달간 캐나다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후 김연아는 올 가을 열리는 그랑프리 3차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13~14일 양일간은 LA갤럭시에 입단한 '데이비드 베컴'이, 15일에는 '네모공주' 박경림의 결혼식에 참석한 '거스히딩크'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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