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PT값 0.01% ↑...개발호재 단지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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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

leesooah@datanews.co.kr | 2007.07.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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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이번주 소폭 상승했다.

오늘 부동산114(www.r114.co.kr)가 발표한 <주간 아파트 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값이 이번주 0.01% 올라 한 주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구별로는 △강동(-0.17%) △양천(-0.02%) △마포(-0.01%) 등이 약간 떨어졌고, ▲은평(0.19%) ▲중구(0.16%) ▲용산(0.09%) ▲중랑(0.08%) ▲도봉(0.08%) ▲동대문(0.07%) ▲노원(0.06%) ▲동작(0.05%)등은 올랐다.

서울은 송파 재건축 단지의 매도호가 조정이 멈추고, 개발호재가 있는 일반 아파트들이 조금 상승하며 오름세로 돌아섰다.
은평구 갈현동 건영(99㎡-30평, 102㎡-31평)의 경우는 1,000만원 가량 올랐고, 수색동 대림한숲타운 82㎡(25평)가 250만원, 99㎡(30평)는 350만원 상승했다. 용산구 이촌동 동아그린·삼익은 서부이촌동과 연계한 개발과 국제여객터미널 개발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고, 동대문구 전농동 SK도 109㎡(33평)이 500만원 올랐다.

반면, 강동구는 명일동 삼익가든1,2차·형인허브빌는 매도자들의 급매물 출시로 가격이 하락했고, 양천구 목동신시가지4단지는 거래 부진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한편, 수도권은 저평가된 외곽지역 중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어지며 0.01% 올랐다.

지역별로는 △오산(-0.16%) △광명(-0.07%) △용인(-0.05%) △안양(-0.02%) △김포(-0.01%) 등이 내림세를, ▲시흥(0.27%) ▲안산(0.19%) ▲양주(0.16%) ▲의정부(0.08%) ▲화성(0.04%) ▲남양주(0.04%) ▲파주(0.02%) ▲인천(0.01%)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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