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충청권 APT 대박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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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

leesooah@datanews.co.kr | 2007.07.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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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착공으로 올 하반기 충청권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오늘 충남 연기군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의 기공식이 열렸다. 국가균형발전의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세종'의 착공은 충청권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 충청권은 아산신도시, 음성‧진천 혁신도시, 대전 서남부지구 개발 등 각종 호재가 풍부해 향후 투자가치가 높다.

이에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행정도시 착공 등으로 향후 투자가치가 높은 하반기 충청권아파트를 눈여겨볼 것을 조언했다.

하반기(7~12월) 충청권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총 64곳 4만9,263가구로 이중 충남지역의 물량이 가장 많다. 총 38곳 2만3,94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6천6백32가구)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행정도시가 들어서는 공주시와 연기군에서 3,389가구가 공급된다.

이밖에 △대전 15곳 1만5,970가구 △충북 11곳 9,34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 충남 - 아산, 천안 분양 물량 쏟아져
행정도시가 들어서는 공주시와 연기군에서는 총 4개 단지 3,389가구가 분양 대기 중이다.
대동종합건설의 공주시 금흥동(99~132㎡-30~40평형, 930가구)가 11월 분양, 대림산업의 연기군 조치원읍(112~178㎡-34~54평형, 983가구)는 8월 분양된다.
아산신도시 배방면에서는 SK건설의 배방지구 1블록(132~297㎡-40~90평형, 479가구), 3블록(165~330㎡-50~100평형, 314가구)이 9월 공급된다. 경부고속철도 천안, 아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대형할인점, 현대백화점, 오피스 등이 들어선다.
천안시 성거읍에서는 GS건설이 109~330㎡(33~100평형) 1,348가구를 8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 충북 - 오송생명과학단지 분양 시작
충북은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분양이 8월부터 시작되며 청주시에서는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의 사직주공 재건축(82~214㎡·25~65평형,3,599가구)과 지웰시티2차 주상복합아파트가 주목할 만하다.

■ 대전 - 대덕 풍림 초대형 단지, 서남부지구 분양
풍림산업의 대덕구 석봉동 아파트(82~238㎡-25~72평형, 3,861가구)는 풍안방직 부지에 들어서는 물량으로 100% 일반 분양된다. 경부선 신탄진역과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인터체인지에서 차로 5분 거리. 단지 뒤편으로 금강 조망이 가능하고 신탄진초등, 신탄진중, 이문고로 통학이 가능하다.

이외에 한일건설의 서구 관저동 관저4지구 28, 39, 41블록(109~221㎡-33~67평형, 2,200가구)와 대전도시개발공사의 서남부지구 9블록(105~178㎡-32~54평형, 1,971가구)가 각각 8, 9월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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