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산업협회-인하대, 클라우드 기반 공공서비스 플랫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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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주 인하대 교수(왼쪽부터), 양유길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부회장, 명승환 인하대 교수, 민영기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사무국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인하대학교 산하 산업보안e거버넌스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공공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연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은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 양성도 공동 추진한다.
 
클라우드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에 꼭 필요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축적, 관리하는 4차산업의 필수기반 기술이다.

산업보안e거버넌스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공공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와 정보교류를 시작한다. 공공서비스 플랫폼은 정부가 공공정보(open data)를 기업·시민사회에 개방하고 공유함으로써 민간부문에서 시민 편의를 위한 각종 서비스가 재생산되고 참여가 촉진되는 공간이다.

센터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공공정보 개방과 시민참여 서비스 개발을 위해 기술적·정책적 방안을 공동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데이터가 대량으로 저장·관리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보안 강화를 위해 인하대학교 대학원 산업보안 거버넌스 전공 석·박사 과정과 연계해 클라우드 보안 취약점 대응방안 연구와 보안 전문가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와 센터는 오는 10월 첫 공동 세미나를 연 뒤 연간 두 차례 정기 세미나를 개최해 연구 성과와 정보를 교류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산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기로 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