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마인즈랩과 AI 클라우드 사업 협력

클라우드-AI 결합해 금융, 교육, 헬스케어 데이터사업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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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오른쪽)와 최홍섭 마인즈랩 대표가 7일 AI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인즈랩(대표 유태준)과 AI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제휴는 AI 클라우드 구축을 통해 기존 사업의 고도화 및 AI 클라우드 사업 다각화에 있다. 마인즈랩의 우수한 AI 서비스를 이노그리드의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Cloudit)에 결합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마인즈랩의 음성, 시각, 언어 등 30여개 최신 딥러닝 AI 엔진을 기업 및 공공시장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노그리드의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AI 어플라이언스, GPU 서비스, 관제센터 등으로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양사의 솔루션 결합은 경쟁력 강화와 성장의 기회가 되고 있다. 언택트 문화의 확산은 이번 코로나19를 넘어 기업 및 공공시장에 비대면 서비스와 업무환경에 대한 투자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빅데이터 분석과 AI 서비스를 위해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매트릭스 플랫폼과 결합해 스마트 컨택센터, 스마트시티, 스마트헬스케어 등은 물론 다양한 AI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SaaS 서비스에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이 제공한다. 이노그리드는 매년 다양한 분야에 SaaS 서비스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마인즈랩의 AI 엔진을 통한 SaaS 서비스도 지속 발굴해 AI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최홍섭 마인즈랩 대표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와 마인즈랩의 다양한 AI 엔진을 결합해 인공지능이 인공지능을 가르치는 서비스 개발과 AI 클라우드 에코시스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도 함께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서는 데이터 수집과 모니터링을 통한 지능형 데이터학습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노그리드의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 마인즈랩의 우수한 음성, 시각, 언어 등 AI 엔진을 결합해 기업 및 공공시장에 국산 AI 클라우드 서비스의 우수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