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삼성전자와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 MOU 체결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 2020.04.27 10:00:27

▲대우건설과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는 백정완 대우건설 전무(오른쪽)와 삼성전자 이현식 전무(왼쪽)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삼성전자(대표이사 김기남)와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가 이번 협력을 통해 구축해 나갈 차세대 스마트홈은 집 안팎 어디서든 애플리케이션과 음성인식을 통해 세대 내 조명, 난방, 스마트가전 등의 디바이스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스마트가전의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고장 및 소모품 상태를 사전 인지해 알려주는 가전 케어서비스, 사생활 침해 없이 물체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이상동작을 모니터링하고 외부침입을 차단하는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홈 플랫폼인 스마트띵즈(SmartThings)를 이용해 푸르지오 단지 내에 보안·방범 강화, 공기질케어, 에너지 세이빙, 3rd 파티 연동 등 다양한 서비스들도 개발한다.

차세대 스마트홈 서비스는 2020년 하반기 분양하는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우건설은 삼성전자와 긴밀하게 협력애 올해 입주하는 푸르지오에도 일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