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벙커샷으로 시즌2승을 달성한 최경주에게 누리꾼들의 찬사와 환호가 이어졌다.
네이버(www.naver.com)가 7월6일부터 12일까지 자사 검색창을 통해 하루 단위로 가장 많이 입력한 '스포츠스타'를 집계한 결과, AT&T 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경주'가 9일 1위를 차지했다.
최경주는 9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 인근 콩그레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PGA투어 AT&T 내셔널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9언더파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최경주는 이번 우승에 힘입어 세계프로골프투어가 발표하는 세계 랭킹에서 4.79점으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별중에 별'이 된 '스즈키이치로'에게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치로는 11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07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역전 그라운드 홈런을 뽑아내는 등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MVP에 선정됐다.
또 황지만(강남구청)과 함께 태국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재진'이 7~8일 이틀간 1위를 차지했다.
8일(한국시각) 태국 방콕 니미부트 국립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태국오픈 배드민턴선수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한국이 금·은메달을 동시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재진·황지만조는 우리나라의 정재성·이용대조와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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