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뉴스] 거침없이 '커피프린스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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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

leesooah@datanews.co.kr | 2007.07.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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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드라마 인기검색어 순위는 MBC 드라마가 휩쓸었다.

네이버(www.naver.com)가 집계한 <2007년7월2주 드라마 인기검색어 순위(2007년7월6일~7월12일)>에 따르면, MBC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과 '커피프린스1호점'이 6일(쩐의전쟁)을 제외하고 각각 세차례씩 1위 자리에 올랐다.

오늘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은 7~8일과 어제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하이킥은 '민·민(민용민정)커플'의 갑작스런 이별에 이어 윤·민(윤호민정)커플의 이별까지 방송되면서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이 극에 달했다.
하지만, 어제 마지막 장면에서 1년 후 윤호가 민정을 찾아가는 듯한 내용이 암시되었기 때문에 윤·민커플의 가능성을 조심스레 점쳐보는 누리꾼들도 많았다.

'윤은혜의, 윤은혜를 위한, 윤은혜표 드라마'란 수식어가 붙은 '커피프린스1호점'은 이번 주도 누리꾼들의 검색률이 높았다. '커·프'는 방송 4회만에 시청률 19.0%(TNS미디어조사)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드라마의 인기로 원작 소설까지 덩달아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커·프'의 거침없는 인기 행진이 얼마나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편, 극중 주요 인물들이 빠진 SBS 드라마 '쩐의 전쟁-보너스 라운드'가 11~12일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하이킥의 OK여사 박해미가 쩐주로 출연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어제 방송된 박해미의 리얼한 장애인 연기에 누리꾼들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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