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남북간 선박운항 9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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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진

sinpp@datanews.co.kr | 2007.07.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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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남북간 선박운항이 편도기준 6,114회로 전년동기(3,108회) 대비 96.7% 증가했다.

남한에서 북한으로의 운항이 3,053회, 북한에서 남한으로는 3,061회 운항돼 2006년 상반기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북한산 모래수송 확대가 선박운항 증대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주요 수송화물은 △모래 △수산물 △건설자재 △비료 △농산물 등이라고 밝혔다.

남북간 차량운행은 편도기준 7만3,356회로 30.9% 증가했다.
경의선이 5만9,124회로 51.7% 증가, 동해선은 16.5% 감소한 1만4,232회였다.

한편, 하반기 남북간 수송장비 운행은 남북경협 확대에 따라 증가추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분석돼며, 광산물·모래·인도지원물자 운송 선박 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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