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기업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 대응을 위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는 공공데이터법 시행으로 증가한 개방 데이터를 고품질의 데이터로 제공하기 위해 각 공공기관의 데이터 품질 관리체계를 갖추고 그 품질 수준으로 기관의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는 2016년 데이터베이스 단위의 평가로 시작했고, 2018년부터 기관 단위 평가로 진행됐으며, 2020년에는 전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된다. 특히 최근 데이터 3법 통과로 공공기관의 데이터 품질관리에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엔코아는 이같은 공공기관의 데이터 관리 효율화는 물론 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에 더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 서비스(e-PDQ 서비스)’를 선보인다.
e-PDQ 서비스는 데이터 컨설팅·솔루션·시스템 구축이 결합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매뉴얼에 근거해 데이터 품질관리 계획·구축·운영·활용 전 단계의 현황을 수준평가 지표별로 분석하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컨설팅으로 제시한다. 또 컨설팅 가이드라인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표준, 모델, 품질관리 솔루션 매핑과 시스템 구축까지 최적의 비용으로 제공한다.
공공기관은 필요에 따라 컨설팅·솔루션·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선택해 활용함으로써 더 효율적인 데이터 품질관리를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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