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9월 청약가점제 시행 후 1순위 마감 예상A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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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

leesooah@datanews.co.kr | 2007.07.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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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청약가점제 시행 전후로 아파트 청약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올여름 아파트 분양 시장은 청약가점이 부족한 청약자들이 대거 몰려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7~8월은 분양 비수기임에도 1순위 마감 아파트가 속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 가점제 시행 후에는 가점점수가 높은 청약자들이 적극 청약에 나설 전망이라 올 하반기 아파트 청약경쟁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전망이다.

이에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하반기 수도권지역 1순위 마감 예상 단지들을 선정, 발표했다.

9월 이후 1순위 마감예상 단지(청약예·부금)
9월 청약가점제 시행 후에는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성남 판교신도시와 파주 운정신도시가 대표적인 1순위 마감 예상 단지로 꼽힌다.

대우건설과 신구종합건설의 판교신도시 A20-2블록 125~201㎡(38~61형) 948가구는 10월에 분양된다. 판교분양단지인 만큼 가점점수는 상위 10% 이상인 53점은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의선 복선화 및 제2자유로 개통 등 호재가 풍부한 운정신도시에서는 9~12월 분양이 대거 예정돼 있다. 총 9곳 8,21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벽산건설이 짓는 운정신도시 3개 블록 82~145㎡(25~44형), 3,114가구는 11월에, 월드건설과 동양메이저건설 79~148㎡(24~45형) 303가구는 12월 분양 예정이다.

인천은 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에 11~12월 분양이 몰려있다. 청약 예·부금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단지는 총 8곳 4,576가구로 대주건설의 청라지구 20블록(112㎡, 630가구)과 GS건설(132~165㎡, 882가구)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가점이 50점은 넘어야 당첨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서울 은평뉴타운 1지구(112~214㎡, 2,817가구)의 전용면적 85㎡초과 물량은 6백만원(서울 기준)이상 청약예금 1순위자가 청약할 수 있으며, 50점 이상의 점수를 얻어야 당첨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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