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폐해 심각…정부 대책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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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진

sinpp@datanews.co.kr | 2007.07.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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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정부 및 시민단체가 함께 발 벗고 나섰다.

2001년 보건복지부(www.mohw.go.kr) 조사결과, 알코올 남용과 알코올 의존을 합한 알코올 사용장애 인구는 전 인구의 6.8%인 221만명으로 조사됐다.

또한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990년 379명 △1995년 690명 △2000년 1,217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복지부는 11일 전문가단체 및 시민단체와 음주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고,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약속하는 '파랑새공동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사회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10개 기관으로 음주폐해 심각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치료·재활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다짐하게 된다.

복지부는 이번 사회협약에 참여한 정책공동체가 '알코올 문제없는 건강한 가정'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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